[무료] 2011 최고인생 도전프로젝트 - 당신의 ‘버킷 리스트’는 무엇입니까? (2/16, 수요일)

‘버킷리스트(The Bucket List)’는 2008년 개봉된 잭 니콜슨(에드워드), 모건 프리먼(카터) 주연의 영화 제목으로 더 유명합니다. 이 영화의 부제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두 노인이 늦게 서야 인생에서 꼭 하고 싶었던 일들을 직접 적어보며 하나씩 이루어 가는데서 행복을 찾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둘은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죽기 전에 하고 싶던 일들을 마음껏 해보기로 작정, 병원을 나와 여행길에 오릅니다. ‘스카이다이빙, 카 레이싱, 문신’등으로 시작한 ‘버킷 리스트’는 ‘눈물 날 때까지 웃기, 모르는 사람 도와주기’등 점차 바뀝니다. 여행 끝에 카터는 평생 굴레라고 생각했던 가족이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절감하고, 에드워드 역시 소원했던 딸과 화해합니다.

신간《버킷리스트》(유영만, 강창균 지음)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꿈과 목표의 중요성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은 워너 브러더스를 세운 워너 형제들, 사업가 록펠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여러 유명인들의 ‘버킷 리스트’ 사례가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저자들은 버킷리스트가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죽기 전에 봉사활동 하기(위암 말기 환자), 스마트폰 갖기(16세 여고생), 내가 쓴 소설로 서재 채우기(42세 교사), 아내와 세계 일주하기(40대 사장)’등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생직장이란 말이 사라지고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도 인생의 절반 정도를 보내는 직장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취업포털에서 남녀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꼭 해야 할 것’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설문 결과 ‘10년 후 계획 세우기’가 전체의 71.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지가 표현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음으로는 ‘취미생활 갖기’가 58%로 2위에 올랐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외국어 공부하기, 승진하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직장인들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힘들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시간이 없어서’와 ‘바쁜 업무로 정신이 없어서’등 입니다.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자신이 누구인지, 정말 원하는 일이 뭔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고 실천하다 보면, 정신없이 내닫는 삶을 멈추고 진정한 꿈과 행복을 향해 삶의 좌표를 다시 설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자들은 무엇보다 목표와 희망을 갖고 조금씩 준비해가는 과정과 긍정적인 태도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열쇠라고 강조합니다. 새해 힘찬 도전을 꿈꾸는 대학생, 직장인, 경영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 :《버킷 리스트》 출간기념 강연회

■ 주제 : <버킷 리스트, 2011 나의 최고 인생에 도전한다!>

■ 부제 : ‘꿈이 구체적 일수록 성공의 길은 선명 해진다’

■ 일시 : 2011. 2. 16 (수) 오후 7시30분~9시30분

■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2호선 충정로역 4번출구 직진 도보 5분)

■ 인원 : 200명 (선착순 마감)

■ 회비 : 무료

■ 신청 : [메일접수] okseminar@naver.com - ‘성명, 소속명’ 기재 신청, 메일제목에 ‘버킷 리스트 강연’ 명기

■ 일정 :

19:30~20:10 ‘버킷 리스트’ 왜 중요한가? 그 의미와 사례 (강창균 미래에셋생명 이사)

20:20~20:40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 작성하기 (참석자 워크숍)

20:40~20:50 꿈과 도전의 ‘버킷 리스트’ 발표 (참석자 2명, 경품 증정)

20:50~21:30 ‘버킷 리스트’ 실천을 위한 멘토링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21:30~22:00 저자 사인회

■ 강사 :

▶ 강창균 미래에셋생명 이사,《버킷 리스트》저자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에서 비즈니스 마케팅을 공부했다. 외국계 기업 KISC에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코오롱, 새한 등에서 근무했다. 차이나인베스트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아시아경영인협회 이사, 중국 상하이 해외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재무관리 컨설턴트이다. 내일의 부유함보다 오늘의 사소한 행복이 소중하다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 저서로 《돈 되는 주식은 중국에 있다》《강창균의 실전부자학》《한국주식을 떠나라》가 있다.

▶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버킷 리스트》저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 및 지식경영 연구와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이때의 경험으로 지식과 진리는 다른 곳이 아닌 바로 현실 속에 있음을 깨닫고 지식생태학자로서의 비전을 세우게 된다. 현재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및 학습개발센터장으로 있으면서 가르침과 배움의 본질을 연구하는 한편, 다각적인 글쓰기와 강연 및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청춘경영》《상상하여? 창조하라!》《내려가는 연습》《지식생태학》《용기》《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학습파워》《제4세대 HRD》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펄떡이는 물고기처럼》《핑!》《리스타트 핑!》《빙산이 녹고 있다고?》《에너지 버스》《한 걸음만 더》《존 코터의 위기감을 높여라》《룹스》《캣츠》《How? 물고기 날다》등이 있다.

■ 주최 : 한경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