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 협상 최고 경영자 과정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유왕진 원장님과 박갑주 주임교수님의 힘으로 스피치 협상과정 최고전문 교수진을 초빙하여 제1기 원우님들에게 스피치를 통한 리더십 능력 향상과 협상력 강화를 통하여 큰 자부심과 용기 부여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1.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날 스피치시대에 말을 못한다면 인생의 목적을 쉽게 달성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촌철살인’ 이란 말처럼 한마디 말로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평생토록 한 맺히게 할 수도 있듯이 반대로 좋은 말은 상대를 감동시킬 수도 있다는 것과 우리말의 중요성을 건국대 스피치&협상과정을 통하여 잘 터득하였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3. 내 자신을 아름답게 발전 시키고자 한다면 나에 잘못된 언행으로 하여금 상대와 적을 만들지 말고 과거를 뒤돌아보며 적을 만들지 않았는가 돌아볼 때 남아있는 짧은 이 시간들을 스피치와 협상을 통해 삶에 전환점이 되어 빛나는 인생 승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4. 사회는 인생 종합대학 승리학 과정이라고 합니다.

교육을 통하여 인간의 두뇌를 분석하여 약 100억만-1000억만 마리 미생명체 활동에 두뇌창고는 아직도 빈 공간이 너무나 넓어 학문에 지식을 다 채울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배움의 길을 찾아 가야 한다는데...

공자, 맹자, 세종대왕, 소크라테스, 아인슈타인이 우리에게 뭐라 하겠습니까?
우리는 배워야 강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필립코틀러’의 ‘카오틱스(격동의 시대. 혼동의 시대)’, ‘대공항 2.0’, ‘블랙스완’, ‘브레이크스루’, ‘부의 물결’, ‘만들어진 신’,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Negotiation 천재’ 등등...

이 각종 책들을 읽어봤어도 막상 대중스피치 언변을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힘든 나날들이 되어 오늘에까지 왔습니다.

5. 이젠 건국대학원을 통해 소통하는 길을 찾아 좋아지고 있으며 미약하지만 자신감이 생기고 대화의 화술적 기술을 뒤돌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교수님의 숨결과 원우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함을 감사 드립니다.

6. 지금 세계는 혼동의 시대. 변화의 물결 속에서 미국발 금융위기에 세계 경제는 환각상태에 빠졌으며 사업체들의 불행한 운명은 아직 끝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시장을 자유자재로 주무르고 가장 많은 돈이 모이는 곳 -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문어발 잘리듯 위기에 처에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리먼브라더스, 베어스턴스 등 미국 투자금융회사들, 시티그룹, 도이체방코, 유럽RBS 등 그 수많은 금융기관들은 헤지펀드와 SIV를 이용해 돈을 쏟아 부울수 있을 때까지 쏟아 부으며 투자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파생상품 총액 600조 달러의 정체성 없는 돈들... 그 누가 이렇게 천문학적인 거금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그들은 세계최고의 부자 금융기관이 아니고 누구이겠습니까?

어느 날 항아리에 큰 구멍이 뚫리고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생한 것 입니다.
그 대가를 누가 치르건 결국 예금자인 일반 시민들이지요.

Recession(경기침체), Depression(불황)이 계속되고 돈을 아무리 풀고 금리를 내려도 소비와 투자가 늘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두려움이 커지자 곧 바로 대규모 재정부양책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그 빚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다시 돌아오고 말 것입니다.

7. 2009년 다보스포럼(세계 경제포럼)...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정치인 등이 모여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에서 ‘슬럼프플레이션’이 곧 올 것이라고 합니다.

* 슬럼프플레이션[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말] : 경기하락 속에서 도리어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한국경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일 내로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하니 다행스런 일입니다.

8.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한국이 동남아 금융중심국가로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국인의 두뇌집단들이 경제 성장에 앞장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면 멀지않아 세계시장을 주도적으로 리드해 갈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으로 경제 주체들이 경영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내 CEO분들의 사업에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다면 국가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건국대학원 SNP 제 1기 원우님들의 건강과 사업에 영광이 있길 신들에게 쌍수 모아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7월 2일 김규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