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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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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시』출간기념 지식기부 무료강연 - 12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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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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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특강] 12/4 : 고두현 이주향 유영만 신규영-<마흔에 읽는 시> 출간기념 명사초청 무료강연
“세계적 CEO들의 큰 특징은 ‘경쟁’과 관련된 주제보다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을 좋아한다는 것. 즉 경영 분야 베스트셀러보다는 시, 철학, 역사 서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 <뉴욕타임스>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 순간 속에서 영원을 보라’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영국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애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시가 애플에서 쫓겨나 실의에 빠진 잡스를 일으켜 세운 동력이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뿐 아니라 많은 세계적 CEO들이 시를 통해 비즈니스의 영감을 얻습니다. 복잡한 경영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시 속에서 해답을 찾는 것입니다.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는 집무실 뒤에 서재를 두고 시, 역사, 예술 분야의 책을 탐독했습니다. 신용카드의 아버지인 비자 창업자 디 호크도 12세기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카얌의 시집 <루바이야트>를 매일 읽었습니다.
“시인들은 우리가 생각한 시스템을 생각해낸 원초적 사상가들이다. 그들은 우리가 처해있는 복잡한 환경들을 이해 가능한 것으로 바꿔준다.” 최고급 음향기기를 만드는 하먼 인더스트리스의 창업자 시드니 하먼은 시인 경영자를 구하려 했으나 구할 수 없어 스스로 시인과 비슷해지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경영하는 시인’으로 불러달라고 주문합니다.
시와 경영이라는 두 가지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결합시켜 시 경영 열풍을 불러일으킨 고두현 시인이 6년 만에 새롭게 들려주는 가슴 뛰는 시와 이야기들을 담은 책 <마흔에 읽는 시>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상, 그리움, 사랑, 희망’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인생에 어떤 의미인지 다시 생각해보게끔 안내합니다.
우리는 많은 글보다 단 하나의 구절에서 깨달음을 얻거나 감동을 받습니다. 저자는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시야말로 수많은 상상력과 창조적 자기 발견의 원천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밤낮없이 달려 온 우리 시대의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도 일상을 새롭게 보게 하는 상상력이라고 단언합니다.
국내 CEO들에게 ‘창조경영의 교과서’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생각의 탄생> 저자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시간주립대 교수는 방한하여 “한국 기업이 저성장의 한계에 부딪친 것은 일 중심의 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창조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시, 음악, 미술, 공연 등에서 느끼는 감성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번 강연은 치열한 경쟁과 일 중심의 기업문화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함께 진정한 성공과 행복에 대해 깨닫고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창조의 지혜를 전해 줄 것입니다.
■ 행사 : 『마흔에 읽는 시』출간기념 지식기부 무료강연
■ 주제 : <시에서 배우는 상상력과 자기창조의 지혜>
■ 부제 : ‘당신이 더 늦기 전에 시를 만나야 하는 이유-시인들의 영감을 훔쳐라!’
■ 일시 : 2013. 12. 4 (수) 오후 7시30분~9시
■ 장소 : 페럼타워 3층 대강당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3번출구 3분거리), (약도) http://bit.ly/1e2stvo
■ 인원 : 300명 (선착순마감)
■ 회비 : 무료
■ 신청 : [메일접수] goodseminar@daum.net - <성명, 소속명> 기재 신청, 메일제목은 ‘마흔에 읽는시 행사신청’
■ 경품 : [현장추첨]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1대), 애플 아이패드(1대), 시인이 좋아하는 와인(3병) => 명함지참 요망
■ 행사일정
19:30~19:50 [특별강연1] 이주향이 읽어주는 고두현의 시와 문학세계 (이주향 수원대학교 교수)
19:50~20:05 [특별강연2] 성공을 원하는 3040 세대를 위한 나의 도전기 (신규영 보나베띠 공덕역점 대표)
20:05~20:20 [특별강연3] 마흔 세대를 위한 자기 경쟁력 강화 전략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20:20~21:00 [저자강연] 시에서 배우는 상상력과 자기 창조의 지혜 (고두현 시인)
■ 강사소개
고두현 시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유배시첩-남해 가는 길’이 당선돼 등단했으며,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1988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한 이후 주로 문화부에서 문학과 출판을 담당했다. 문화부장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시 읽는 CEO>를 통해 시와 경영을 결합시켜 독서경영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시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업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를 비롯해 <시 읽는 CEO>, <옛 시 읽는 CEO>, <미래 10년 독서 1,2>, <독서가 행복한 회사>가 있다. 동서양 시인들의 아포리즘을 담은 <시인, 시를 말하다>를 엮었고, <곡선이 이긴다>를 공저했다.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하지 않은 일탈을 꿈꾸는 한국의 대표적인 지식생태학자로서, 앎과 삶, 옳음을 지향하는 학문적 탐구여정이 사랑을 매개로 통합되는 학문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이론과 실천의 가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 <울고 싶을 땐 사하라로 떠나라>, <브리꼴레르>, <체인지>,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용기>, <상상하여? 창조하라!>, <버킷리스트>, <청춘경영> 등이 있고, 역서로는 <에너지 버스>, <핑>,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등이 있다.
이주향 수원대학교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철학으로 선회하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 1호이다. 이화여대, 성균관대 강사를 거쳐 현재 수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면을 응시하는 영혼은 삶의 고단함마저 에너지로 바꿔 쓸 줄 안다고 말하는 철학자로, 난해한 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 영화, 만화, 문학, 고전 등과 접목시킨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 명상,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에서 질문하고 대답하고 느끼고 찾고 있으며, 그것이 삶이고 철학하기라고 믿는다. ‘이주향의 책마을 산책’, ‘이주향의 문화포커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한국철학회 부회장, 한국니체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그림 너머 그대에게>, <사랑이, 내게로 왔다>, <이주향의 치유하는 책읽기> 등이 있다.
신규영 보나베띠 공덕역점 대표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신한카드 강남, 분당지점장 등 32년 4개월을 은행, 카드사의 금융맨으로 활약했다. 와인멘토로 인생 2막을 열었고, 현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베띠 공덕역점을 운영하며, 이뜨랜리조트 마케팅임원, 동화면세점 와인고문, KT 와인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와인강의를 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15개가 넘는 와인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1,000회가 넘는 와인강의를 진행하면서 와인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한다는 평을 듣고 있어 ‘도와사’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다. ‘도와사’는 선박을 수로로 이끄는 도선사에서 본 떠 온 말로, ‘와인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사람’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저서로 <Wine for Beginners>가 있다.
■ 주최 : 청림출판, 추수밭
■ 기획·주관 : 한국CEO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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