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전국의 중소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중소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소물류기업 경영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회계, 세무와 노무로 분야별 프로세스 진단 및 개선, 구비.신고 서류 점검, 성희롱 예방교육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회계사, 노무사 등 경영관리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수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6일까지 물류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klip.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ask@klip.or.kr) 또는 팩스(02-3279-3299)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안내 및 재단 사업추진팀(02-3279-3202)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컨설팅 지원사업을 향후 중소물류기업의 물류체질 개선을 위한 물류 전문진단 및 종합진단 컨설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소물류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물류업계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