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 - ‘메가트렌드로 살펴본 2012년 10대 이슈’

“2012년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을 점술가들은 이렇게 표현할 것 같다.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다 불똥이 튀어 내 옷을 태울 운세.’ 불구경처럼 흥미진진한 볼거리는 많다. 나라의 운명이 걸린 4월과 12월의 총선과 대선 투표 방송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레이스가 있을까! 또 그 레이스들 중간에 낀 7월 말부터는 8시간 시차 때문에 새벽잠을 못 이룰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구경만 하는 편한 신세가 될 수 없을 것이다.

2011년의 연장선상에서 이어진 뜨거운 정치, 경제적 이슈들은 2012년에 임계점(액체가 막 기체가 되려는 지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우리는 강 건너에서 구경하는 불 구경꾼이 될 수 없다. 집 안에서 불이 나려고 하기 때문이다. 어느새 불나기 직전이다. 한국은 임계점 직전, 그러니까 물이 끓는 것에 비유하자면 100도에 딱 1도 모자란 99도에 이르고 있다. 마지막 1도만 채워지면 물이 끓고 집이 타버린다. 아주 가벼운 깃털이 도화선이 될 수 있다.” -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 서문 중에서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은 계속 불확실해지고 있으며, 다가올 미래의 혁신적인 변화의 흐름을 미리 읽고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문제에 적합한 해결책이자, 지름길의 하나가 바로 ‘미래 트렌드’를 읽는 것입니다. 미래 변화의 징후들이 트렌드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나가기 위해 미래 트렌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불황기에는 창조적 파괴가 극적으로 전개되며, 새로운 트렌드가 시장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1994년 <한국인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트렌드 연구를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 최고의 트렌드 전문가인 김경훈 소장의 신간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이 출간(12/8예정)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트렌드의 효용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또 하나의 트렌드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것은 아픈 부위를 직접적으로 낫게 하는 류의 트렌드는 아니다. 우리가 언급한 메가트렌드의 부정적 영향들을 직접 고치는 치료제 같은 것이 아니다. 이 트렌드는 간단하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단문단답식의 해결책이 통하지 않는 시대의 문제접근법에 대한 트렌드다.”

이어서 ‘새로운 트렌드’의 ‘혁신성’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이 트렌드는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을 달리함으로써 사회적 혁신에 접근하는 것이다. 단지 태도를 바꾸는 것뿐이지만 이 트렌드는 ‘사회와 기업의 모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의 방법론’이 된다. 이 트렌드에 우리는 ‘동행(Going with you)’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복잡한 문제에 대해 개인의 지적능력을 모아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동행 트렌드’다.”

이번 강연에서 들려 드릴 ‘메가트렌드를 통한 예측’은 두 가지 효용이 있습니다. “첫째, 당면한 하나의 문제에 대해 도그마에 빠지거나 편협한 시각을 갖는 것을 제어할 수 있다. 메가트렌드는 다양하다. 다양한 메가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예측해보면서 미래를 보는 시각에 균형을 꾀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중장기적 변화의 방향성에 대한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트렌드연구소는 2007년 이후 매년 ‘10대 메가트렌드’를 선정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2012년 메가트렌드 이슈’를 예측하고 진단하고자 합니다. ‘사업전략, 정책수립, 신사업기획, 미래혁신, 마케팅’ 및 ‘성장, 혁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기업에서의 단체참석도 환영합니다.

■ 행사 : 2012 기업전략 수립대비 경영특강

■ 주제 :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

■ 부제 : ‘메가트렌드로 살펴본 2012년 10대 이슈’

■ 일시 : 2011. 12. 21 (수) 오후 7시30분~9시

■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강의실 (서대문역, 시청역 도보 5~10분), 약도 http://bit.ly/stVEHq

■ 인원 : 100명 (선착순마감)

■ 회비 : 1만원 (현장납부)

■ 일정 : 19:30~21:00 저자강연

■ 신청 : [메일접수] goodseminar@daum.net - <성명, 소속명> 기재 신청 / 메일제목은 '2012트렌드 강연신청'

■ 강연내용 :

1. 2012년 종합전망 : ‘불구경하다 불똥 튈 운세’

2. 2012년 Top 10 메가트렌드

   1) 사회적 소요의 세계화 - 분노의 글로벌 스탠더드

   2) 신뢰 경쟁 - 기업시민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3) 소셜 익스피리언스 - 연결의, 연결에 의한, 연결을 위한 경험

   4) 다이렉트 서비스 - 스마트 소비자를 위한 최종병기

   5) 칩시크 - 저성장시대의 블루칩

   6) 시티파머 - 나는 녹색 도시의 농부다

   7) 실버부머 - 2012년의 최대 소비 그룹

   8) 친고령화 도시 - 실버를 품으면 황금알을 낳는다

   9) 아시아 중산층 - 한국 경제 향후 10년의 생명선

  10) 철도 르네상스 -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

3. 시사점 : ‘메가트렌드로 본 한국기업의 위기와 기회’

■ 강사 :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대표

1994년 <한국인 트렌드> 출간으로 국내 최초로 트렌드 연구의 첫 포문을 열었다. 저서로 <한국인 트렌드>(2004 전면개정), <트렌드 워칭>(2005), <대한민국 욕망의 지도>(2006) 등이 있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발표한 <핫트렌드> 시리즈를 통해, 보다 능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려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올해는 그 다섯 번째로 기존의 ‘이머징 트렌드’가 아닌 ‘메가트렌드’를 기초로 2012년에 대한 현실적이고 필연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춘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를 펴냈다(12/8 출간예정).

2005년 한국트렌드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주요 기업에 트렌드 관련 컨설팅과 예측 리포트를 제공 하는 한편 트렌드 예측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CJ제일제당 식문화 트렌드 예측, 동부건설 그린하우징 예측, 제일기획 트렌드 자문단, 롯데마트 고객만족 트렌드 예측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일환인 ‘2020 인체감응 솔루션 예측 프로젝트’ 등의 작업을 수행했다.

한국트렌드연구소는 설립 이후 트렌드 연구의 이론화를 시도하여 ‘트렌드 생태계 분석법’이라는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개발하는 한편, 다년간 축적해온 사회변화에 대한 통찰과 트렌드 연구 결과물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 맵(Global Trend Map)’을 구축했다. 2009년에는 프랑스 ‘스타일비전’과 공동으로 ‘글로벌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 트렌드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트렌드 예측을 기업 경영에 접목하는 전략서인 <예측경영>을 집필중이다.

■ 주최 : 한국CEO연구소

■ 후원 : 한국트렌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