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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도서
작성일 : 10-08-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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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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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기술]
하지현 저, 미루나무, 2007
누구든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의 대가들, 그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일까. 우선 인간관계와 심리를 읽자. 맞장구치는 법, 공감과 경청의 방법, 오픈 마인드, 배려의 법칙, 거짓말과 진실 다루기! 자신만의 특별한 공감 코드를 획득한 당신.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라. 누구든 만나라. 자신만만, 만사형통이다.
따뜻하게 공감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라!
말이 안 통할 때, 소통이 안 될 때, 우리는 죄 없는 가슴만 친다.
그러나, 도저히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과도 일을 해야만 하고, 관계를 맺어야 할 때가 많은 법이다. 대한민국 10대 CEO들이 밝힌 제1의 성공요인은 업무능력보다 “대인관계능력”이다. 관계지능이 성공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소통의 대가들은 어떻게 마음을 얻고 관계를 푸는 것일까?
서양에서는 명확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소통의 원칙이지만,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에게 맞는 공감 코드가 따로 있다. 우리만의 특별한 심리와 정서가 있다. 한국인의 소통법은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줘야”하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돌려 말할 줄 아는 따뜻한 공감과 배려가 필요하다.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에게 맞는 공감 코드가 따로 있다.
-자존심, 체면, 정情, 나+너=우리
●마음을 헤아리고, 알아서 행동해야 한다.
●체면을 세워줘야 마음을 얻고, 체면을 깎으면 원한을 산다.
●자존심을 살려줘야 인심을 얻는다.
●코드가 맞아야 ‘우리’가 된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아준다.
●백 번 잘 해도 말 한마디에 등 돌린다
●마음에 쌓인 감정들이 우리를 미치게 한다.
●말하는 내용보다 말투나 어조에 신경 쓴다.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이 있다. 말하는 습관을 바꿔야 관계가 달라진다.
●합리적으로 굴면, 정情이 없다고 친하기 어렵다.
●눈치코치 없이 솔직하면 미움을 산다.
●무시를 당하면 홧병이 난다.
소통부재의 시대,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는 책!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이해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반면에 대인관계 때문에 큰 고통을 겪기도 한다. 직장인들의 80%가 대인관계 때문에 고민을 하고 65%가 대인관계를 이직移職 사유로 꼽았다고 한다. 이렇듯 소통이란 인간 존재의 행복을 좌우하는 키워드이다.
그러나 현대의 인간관계에서 소통은 언제나 안개 속에 있다. 내 진심을 표현하고 싶어도, 상대방의 진심을 이해하고 싶어도 서로를 오가는 소통에는 수많은 장애물과 난관이 가로막고 있다. 가장 가까운 가족 사이에서도 대화가 통하기 어렵고, 더욱이 사회생활에 있어도 크고 작은 ‘소통’의 문제들이 우리를 괴롭힌다.
실제로 정작 사회생활을 해나갈 때 업무능력보다 “대인관계능력”이 더 필요한 항목이 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IQ, EQ를 넘어서 ‘관계지능Interpersonal intelligence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나아가 “대인관계능력”이야말로 꼭 필요한 성공의 무기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란 이성적이라기보다 감정에 먼저 지배되는 동물이다. 인간관계 사이에는 자존심, 두려움, 피해의식, 잘못된 말버릇 또는 관계를 망치게 되는 말하는 습관, 쓸데없는 방어심리 등 수많은 감정과 심리적 장애물들이 있다.
또 사회구조적으로도 소통의 장애를 낳는다.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실리적이고 형식적인 면만을 추구하다 보니 인간이 소외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개인은 자신만의 동굴 속으로 몸을 숨긴다. 일본의 등교거부하고 자기의 골방에 쳐박히는 “히끼고모리”나 미국 버지니아 총기난사사건도 극단적인 인간소외의 상징이다.
어떻게 해야 진심으로 통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박사가 인간의 근본적인 심리와 관계의 심리 메커니즘에서 ‘소통과 관계’에 대한해법을 모색했다. 이처럼 소통 부재의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관계를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인드맵이 이 책 『소통의 기술』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간의 심리를 읽는 데서 출발하여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소통의 멘토링이다.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떠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을 인도하는 긍정의 메시지.
『소통의 기술』의 저자 하지현 박사는 다양한 신문, 잡지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방송 및 매체 출연을 통해 이미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정신과 전문의다. 그는 자본주의를 통해 급속도로 발달한 테크놀로지가 인간에게 편리함과 속도를 제공했지만 동시에 이기심과 소통의 단절을 낳았다고 말한다. 그로 인해 관계를 만드는 통로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해졌지만 그만큼 깊이와 진정성이 결여된, 피상적인 관계만이 난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현대인이 떠안고 있는 관계의 딜레마다.
이 책 『소통의 기술』에서 저자는 현대인의 대인관계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갈등과 불신의 감정들을 해소하고 상대방과 진심을 터놓고 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사실 대인관계와 관련하여 셀프 리모델링을 저술한 책들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출간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화술이나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요령 등 수단이나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에 반해 이 책 『소통의 기술』은 진심이 통하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의 마음속에 내재해 있는 ‘소통에 대한 욕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핵심 골자다.
즉, 이 책 『소통의 기술』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계를 훼손시키는 다양한 현상들을 분석하여 인간에 대한 저자만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에게 맞는 공감 코드가 따로 있다!
한국인이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되는 진정한 소통이다. 아무리 눈부신 테크놀로지의 시대를 살아간다 하더라도 관계에 대한 한국인의 기본 정서는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마음으로 통하는 관계에 대한 갈증이 문명의 발달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채우지 못하는 욕구로 남아 있다.
한국인의 소통법은 한국인의 특별한 심리와 정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을 알아줘야”하는 따뜻한 공감이 필요한 것이다.
오랫동안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해온 저자는 인간관계 사이의 갈등을 극복하고 관계의 시원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온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는 ‘소통의 기술’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화려한 화술에 관한 Howto책이 아니다. 공소해질 수 있는 방법론이 아니라 진심이 통하는 인간관계를 맺는 소통의 원칙들을 다루고 있다. 인간과 인간관계의 심리를 올바르게 읽는 것에서 시작하여 관계 사이에 놓여있는 수많은 심리적 필터들, 자존심, 두려움, 피해의식, 잘못된 말버릇 또는 말하는 습관, 쓸데없는 방어심리들에 대하여 이해하도록 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감하고 경청하는 방법, 마음을 열고 표현하고 이해하는 오픈 마인드, 배려의 법칙, 거짓말과 진실 다루기 등 관계의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관계를 풀어가는 “마음의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스스로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지고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긍정적인 공감의 코드를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대인관계능력을 키우는 비결이다.
이 책 『소통의 기술』은 ‘마음과 마음’이 부딪쳐 깨어지고 틀어진 관계를, 역설적으로 다시금 ‘마음과 마음’ 간의 소통을 통해 복구하고, 진정한 관계로 탈바꿈시키는 ‘마음의 기술’이자 우리시대 소통법이다.
성공하는 소통의 대가들의 특징!
1. 인간 심리의 도사들이다.
2. 인사성이 바르다. 전봇대만 봐도 인사를 한다.
3. 항상 웃는 얼굴이다.
4. 대답을 잘한다.
5. Open mind! 자기를 보여주고 실수도 그대로 인정한다.
6. 소박하고 친근하다.
자신의 실수도 잘 털어놔 상대방이 경계심을 풀고 편안하게 느끼게 한다.
7. 상대방과 공감을 잘 한다.
8.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 Good listener들이다.
나의 소통지수는? 체크 Check up!
1. 솔직히만 말하면 누구와도 모든 게 다 통하는 줄 안다.
2. 솔직하면 피해를 보니 속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3. 대화가 안 될 때, 문제는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4. 약점이 될 수 있으니, 자기를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5. 대답은 신중해야 하므로 늦게 한다.
6. 반응은 신속하게 하며 순발력이 있다.
7. 잘난 척을 해야 남들이 잘난 줄로 안다.
8. 겸손해야 마음을 산다고 생각하고 양보를 잘 한다.
9. 좋고 싫음을 분명히 하고 잘 드러낸다.
10. 거짓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11. 참을 인忍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며 무조건 참는다.
12. 말꼬리를 흐리며, 주장을 잘 하지 않는 버릇이 있다.
13. 대화를 주도적으로 해야 설득이 잘 된다.
14. 사람은 이성의 동물이므로 합리적으로 대화해야 통한다.
15. 친한 사이에는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16. 칭찬을 하면 자신을 낮추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저자 소개 >
하지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정신과 교수이다.
“나만의 직구를 던져라.”
복잡한 사회 속에서 어려워져만 가는 인간관계의 해법을 그는 이렇게 잘라 말한다.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숨을 거둘 때까지 끊임없이 자라난다고 말하는 그의 주제는 ‘인간’이다. 인간의 정신을 다루면서 동시에 진료실에서 뛰쳐나와 세상살이 한복판에서 세상 사람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꿈꾼다.
그는 세상의 변화를 믿고 열정을 다해 젊음을 던졌던 386세대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의대 시절, 의학으로서의 인간을 연구하는 한편 인간의 삶의 모습이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펼쳐지는 문화 현장을 뛰어다니며 온몸으로 뜨겁게 경험했다.
집안 내력이었던지 문화운동에 특히나 관심이 많았다. 희곡과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연출했으며, 우리 민요에 심취해 민요를 전수받으러 전국을 돌아다니고 풍물패의 상쇠로 학교 광장을 누비기도 했다.
자신을 문화적 잡식성이라고 표현하는 그는 이후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조선일보》, 《한겨레》 등 각종 일간지와 잡지에 심리, 정신분석, 사이버 문화 및 만화, 영화, 동화 관련 글들을 연재하는 등 다양한 문화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두 아이의 자상한 아빠이기도 한 그는 여전히 세상은 변화하고 사람들은 변화하리라 믿으며 일 분 일 초를 가장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 동시대인 중의 한명이다. 의사 가운보다는 청바지와 티셔츠, 운동화가 잘 어울리는 그의 인간 탐구는 아직도 계속되며, 우리에게 ‘인간과 인간관계, 그리고 마음의 문제’를 푸는 명쾌한 실마리들을 계속해서 던져줄 것이다. 『관계의 재구성』, 『전래동화 속의 비밀코드』, 『통쾌한 비즈니스 심리학』 등을 펴냈으며, 『관계의 재구성』으로 영화 속의 인간과 인간 사이의 미묘한 관계학, 새로운 인간탐구의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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