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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여? 다른 분도 모두 안 되시나여? 전 잘 되는데...

김성원 원우님,

참으로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글을 읽으며 어렸을때 봤던 '엄마없는 하늘아래' 란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였는데 그 영화를 다시 보는듯 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의 아빠 입장이 되어 가슴이 쓰리도록
아픔을 느꼈습니다.

요즘 TV 에서 '동행' 이란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몇번 봤는데 너무나 살기힘든 사람들에 대한 고달픈 삶의 모습에 관한
내용 이더군요. 보면서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음에 깊이 감사했고 약간의 도움을
준적이 있습니다.

김성원 원우님 덕분에 교훈적인 내용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주임교수 박갑주 >

감사합니다. ^^

이제야 글이 보입니다
교수님과 같은 생각으로 "저 하늘에도 슬픔이 "이란 영화를 단체로 학교에서 영사기 돌려가며
보았지요
천막치고 가마니 깔고 앉아 보았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땐 정말 좋았어요
희망이 있었으니까요. 꼭 맘 먹은대로 열심히 노력하면 이뤄지던 그때요

아이의 아빠와 아이는 정말 부자간의 사랑으로
훗날 옛날 얘기 하며  웃을 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