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명인 (금상) 박창호 - SNP 5기 스피치 경연대회


네트워크 시대의 나의 비전

1) 소개
저의 닉네임은 벽창호라고 합니다.
벽창호의 어원은 함경북도벽지, 창성지방의 우둔한소를 벽창우라 하던 것을 둔한사람을 일커러 벽창호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와 같아 벽창호라 했습니다.

오늘 제10분 스피치는 40년 전의 타임캡슐을 여는 것으로 시작해서 I.Q시대(지능지수)→E.Q시대(감성지수)→N.Q시대(네트워크지수)인 현재 나의 꿈과 비전을 논하겠습니다.

2) I.Q시대
70년대의 여성상하면 우선 육영수여사를 연상하게 됩니다. 현모양처. 한복에 올림머리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내조하는 모습을 연상하지요.
아주 정적이고, 수줍어하는 뒤로 숨는 모습입니다.

이때에 남성상은 머리가(I.Q)가 좋아야 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대변하듯 남자들의 세계는 머리가 좋아야 출세하고 성공하는 시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86아시안 게임 때 도우미가 등장합니다.
여성들도 도우미라는 이름아래 사회로 나옵니다.
돈벌이는 안 되어도 차려입고 다듬고 사회로 진출합니다.

3) E.Q시대
90년대엔 도우미가 미씨족을 태동 시킵니다.
돈 되는 일을 하자. 그래서 아침에 아이들 밥해주고, 학교에 보내고 뛰쳐나옵니다. 학원에 다니면서 컴퓨터를 배웁니다.
(74년도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컴퓨터개론을 강의하는 시범대학이었습니다.

90년대 미씨 족의 등장으로 여성주부들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발로 뛰는 판매가 유행하면서 여성들의 친절하고 아름답고 한 감성의 시대 (E.Q)시대를 만들고 남성들은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방판의 시대를 만들어 갑니다.

4) N.Q시대
이제 타임 캡슐이 2000년을 넘었습니다.
이젠 컴퓨터가 세상을 덮어 버립니다. 앉아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하고 이러다가는 점차 사람들의 얼굴도 모르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얼굴도 안보고 변해가는 모습을 안보고 사랑 같은 것은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 사업 중 제조업은 종합예술품이고 기획, 생산, 판매, 관리가 있는데 모든 것은 컴퓨터나 기계로 되지만 판매 즉 영업만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적으로 제게 외아들이 하나있는데 고생하지 말고 살아가라고 안정적 직업이 보장되는 한의대를 보냈는데 1학년 때 부터 권총(F)을 너무 많이 차고 오다가 결국 제적 직전까지 갔습니다. 3개월 설득 끝에 귀신 잡는 해병대를 보냈습니다.
바로 다음날 부대장한테 전화해서 내가 애비인데 백령도로 애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놈이 제대 후 적성에 맞는 것을 해보겠다고 하여 2년을 열심히 하더니 세무사가 되었습니다.

그후 개업을 하고 제가(J.C.I)에 가입시켜 주면서 “지금은 네트워크 시대인데 그중에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영업을 하려거든 상대방의 얼굴을 봐야한다”

이젠 2011년입니다. 지금은 네트워크(N.Q)시대입니다.
숨소리를 듣고 얼굴을 보는 감동의 네트워크 시대입니다.
그중에서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합니다. 인적 네트워크가 되고 협상을 잘 할 수 있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리하여 저는 CEO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우리의 CEO과정의 앞으로의 과제는 직업적 교류라고 감히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가 놀려고 하면 옛 친구들을 찾아 놀면 되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면 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면 됩니다. 하온데 우리가 워크샵에서 뒤엉키면서 마음을 열고 하는 까닭이 바로 가까운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시로 제가 전원주택 택지분양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해창씨에게 무려 3개월을 매달려서 한 필지를 팔고, 그 분이 자서전을 집필할 수 있는 전통한옥 별장을 짓게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분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저 하기 때문입니다. 기공식을 하면 그분과 친분이 있는 SBS사장, 캠브리지회장 등 각 계의 여러 인사들이 오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제가하는 사업에 원우여러분들의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필요로 하면 저도 달려가겠습니다.